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2010.11.30 영등포 타임스퀘어


겨울을 알리는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는 지금 나는
전에 학교 후배와 친구랑 함께 영등포를 찾아 맛있는 회냉면을
먹고 배가 빵빵함을 없애기 위해 걷고 또 걸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게 되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에이 모야 시시한대 생각했지만 ㅋ
타임스퀘어 안으로 들어와 보니 얼마전에 런닝맨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
티비에 나온 곳도 보고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잘 지었다고 생각할 만큼
현대미와 ㅋㅋㅋㅋ 새련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우리는 이 커다란 타임 스퀘어를 한바퀴 돈 후 엄청나게
크게 트리를 꾸민 곳으로 향해 갔다.


남자들끼리 궁상맞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거기서 보고
에잇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하면서 사진을 찍고 둘러보았는데
역시나 주위에는 다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함께 샐카 촬영중이었다.
우리는 부러웠지만 그 아쉬움을 우리끼리 달래고 트리를 찍고


멋있는 사진 한장을 마무리로 그렇게 우리의 여정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
짧지만 즐겁고 오랜만에 만나 행복한 하루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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