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기 싫어하는 휴스튼과 보내기 싫은 나였지만
스튼이도 미국가서 할일이 있기에 보내야하고
또 만날 기약이 있기에 아쉽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대신했다.
나랑 아빠랑 스튼이 우리집앞에서 ㅠㅠ
그렇게 우린 짐을 싸서 간단히 피자로 점심을 먹고 6시45분비행기에
마춰서 도착해서 짐을 붙이려고 기다리는대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한 20분은 기다린 듯 하다 어딜 그렇게 놀러가는지
나와 아빠도 같이 기다려 주면서 우리도 같이 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 아쉽고 보내기 싫었다.ㅠㅠ
그렇게 짐을 부치고 티켓을 확인했는데 이게 왠일
6시45분이 아니라 6시 15분 비행기로 바꼈다. 그래서
우리는 다같이 사진과 좀 둘러 볼 시간도 없이 바로
휴스튼을 공항들어가는 게이트로 데려가서 아쉽지만
게이트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ㅠㅠ 가지마 휴스튼!
오늘 아빠도 스튼이 가는게 아쉽구 많이 잘 해주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같이 오신 공항에서 휴스튼이 선물한
검은색 티셔츠를 입구 오셔서 사진을 같이 찍으셨다.
아직도 아빠께서는 휴스튼 잘갔냐구 물어보시면서
휴스튼이 다시 한국 올 날을 기다리고 계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