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인 지금 우리 가족도 가깝지는 않지만 휴가를 받으신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가게 되었다.
집에서만 잠자고 있었던 나랑 내 친척동생을 발로 엉덩이 차시면서
야! 가자 이렇게 깨우시던 아버지
짜증은 날대로 많이 났지만 참고 점심을 먹으러 가까운 개울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는 우리 가족들 날씨는 많이 더웠지만
마음은 가족들과 함께라서 인지 시원했다.
그렇게 점심을 먹은 뒤 친척동생과 나는 너무 더워서
수영은 하고싶은데 우리가 있던 개울은 너무 낮아서 차를 몰고
좀 깊은 개울을 찾아가서 수영을 했는데 물이 깊은 곳에서
수영을 못했던 내 친척동생은 개울을 건너오다가 물이 얼마나
깊은지 확인하려고 몸을 새웠는데 바닥에 다리가 닿지 않아
물을 엄청 먹고 있는 친척동생을 수영을 해서 내가 겨우 구해서
나도 수영을 많이 잘하진 않지만 친척동생을 가르쳐 주고 같이
수영도 하고 물놀이를 즐긴 후 내려가기전 얼마 전 파마한 머리를
찍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혼자 열심히 셀카를 찍고 있는 나^^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시원한 선풍기 바람
서울처럼 에어컨은 없지만 바깥 창을 열어놓고 선풍기
바람를 맞으면 에어컨 부럽지 않게 시원한걸 서울 사람들은 알지
나 역시도 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한 어느 더운 여름날
시골집
마지막날 집에 가기 12시간 전 다시 한번 찾은 개울에
발을 담구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던 나랑 친척동생
이 더운 여름 나와 친척동생을 춥게 만드는 이 개울에
다같이 발을 한번 담궈보는 거 어떠실런지요?ㅎ
지금도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셨다면 가족들과
아님 친구들과 함께 바다가 아닌 계곡을 찾아서
저기 보이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있으면
이 더운 여름이 금방 지나가게 할 수 있는 힘을 받을수 일을것입니다.
모두들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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