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일 일요일

2010.12.30 공항

날씨가 모든걸 얼려 버리는 지금 나는 오랜만에 친척과 함께 문화생활을 하러 부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에 걸쳐 버스를 타고 왔다. 오랜만에 갔는데 연말이라서 그런지 시람들이 꽤 많았다. 영화보는사람 쇼핑하는사람 비행기 기다리는 사람등 여럿 무리들도 보엿다. 그렇게 우리는 영화를 라스트 갓 파더를 보았는데 내나이탓인지 나에 감정이 매말랐는지 옛날 내가 보던 영구보단 웃음이 나질 않았다 하지만 마음 한켠엔 흡족했다. 그러면서 저런 무모한 도전을 한 심형래 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언젠간 저런 도전 할 수 있을까 하면서도 일단 그만큼을 만들고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감상이 끝난 후 김포공항의 중간에 놓인 하트 꽃을 보며 예전 생각을 하다가 흔적하나 남겨놓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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