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7일 월요일

2011.01.17 김포공항 스타벅스


어제보다 한결 날씨가 풀린 화창한 날 나랑 진용이랑 홍근이는
어제 밤 권오열교수님과 식사를 마친뒤 찜질방을 다녀온 후 진용이를
보내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 버스정류장을 찾았는데 때마친 그앞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에 끌려 들어가 우리 셋은 하나씩 커피를 고르고
기다리며 분위기를 잡기위해 앉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자리가 모두 가득 차는 바람에 우리는 커피를 받고 나와
김포공항에 있는 벤치에 앉아 얘기를 나누며 내가 가지고 있는
드디어 다 읽은 책을 들고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우겨 혼자
따로 나와 사진을 이리저리 하고있을때 진용이랑 홍근이는
둘이 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무슨얘기인지 신경쓰진
않았지만 대충 내가 사진찍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것 같았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앉아서 이제 보내야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한명 한명씩 버스를 태워 보내고 나도 오늘 하루 일과를 마감하였다.
진용이와 홍근이랑 모여서 노는 것도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다시 모일 때 까지 우리 모두 열심히 했으면 한다. ^^

Posted by Picasa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