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30일 목요일

2010.09.30 강릉대


아침부터 많이 힘들었던 목요일 모든 수업을 제쳐두고 1학기때 경험을 쌓았던 강릉대학교로 다시 가 볼 경험이 생겼다. 좀 흥분되기도 하였지만 가본지 좀 오래되서 걱정과 긴장감이 더 크게 느껴졌다.

모두 준비하고 시범 할 곳으로 모두들 떠난 그 시간 나는 명국이와 함께 수업을 시작 하였다. 많이 긴장해서 긴장감을 감추기 위해 뒤에서 몸풀고 숨을 크게 마신 후 들어가서 나름 실수 하지 않고 잘했다고 생각드는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굼했다.

그렇게 수업을 마치고 다음수업 기다리면서 편의점 앞에서 잠깐의 꿀같은 휴식을 갖고 다시 열정적인 수업을 다 마친 후 박영림교수님과 율곡초등학교에서 만나 힘나게 해주시는 말씀도 듣고 영양가 보다 맛이있는 밥을 먹은 좋은 하루가 되었다.

교수님 얘기를 듣고 다시한번 한중대를 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한중대 태권도대학 이름에 욕보이지 않게 남들보다 아주 조금만 더 빠르게라는 생각과 꾸준히 해야겠다고 느낀 기분 좋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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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수요일

2010.09.29 학과일


29일 추워가는 강원도 한중대 내또래 친구들은 모두 군대나 이제 다시 복학해서 놀 이시기에 나는 나의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를 놀기도 .하지만 꾸준히 내가 배운 것들을 실천하고 있다. 오늘도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중이다.

밥 대신 빵으로 허기를 달래며 열심히 만든 게시판 나중에 다하고 봤을땐 밥을 안먹고도 배가 불렀다.

이젠 이것을 배웠으니 나중에 도장에서 써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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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8일 화요일

2010.09.28 아이팟 탈옥시키기위해

오늘도 맑은 하루가 시작되었다. 몸은 천근만근 이지만 어제의 피곤함을 잊혀주는 달콤한 모닝콜로 기분은 하늘을 찌를듯 이런 마음으로 아침에 맑은공기 마시기 코스를 가뿐히 돈 후 샤워와 밥을 먹고 어제 부탁한 석민이의 아이팟을 프리덤 시켜주기 위해 어제부터 열심히 지식의 바다를 해메며 만지작 거렸지만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게 계속 해매다 보니 눈은 잠을 요청하고 김동원교수님 수업시간은 다가오고 아이팟은 감옥에서 꺼내어 달라고 애원하는데 나는 그 중 모든 것을 다 잊고 사람의 본능에 충실했다. 그렇게 10분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번쩍 깬 나의 눈에 시간을 봤을땐 늦어서 아이팟아 미안해 하고 곧바로 수업으로 내려갔다. 이 불쌍한 아이팟을 언제 프리덤 시켜줄지 모르지만 난 아이팟을 프리덤 시키기 위해 아직도 내친구와 함께 지식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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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6일 일요일

2010.09.27 망상해수욕장

드디어 긴 연휴 끝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아침부터 나 자신과 힘든싸움을 겨우 이기고 고등학교를 출발해 제시간에 도착하진 못했지만 수업시간에 마춰 들어갔다 이런저런 수업과 놀이로 시간을 보내는데 학교만 있으려하니 너무 답답하고 애들도 지루해 하기에 애들을 데리고 가까운 망상해수욕장을 찾아 몇애들은 군것질을 하고 나는 홀로 바닷가에 가 앉아 바닷가를 바라보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무언가 내 속안에 막힌곳이 뻥 뚫린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다가 다시 시간이라는 억압된 매체 치여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가끔씩은 이렇게 바닷가를 찾아 시간에 구해받지 않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좋은 경험이다. 다음엔 내 하나뿐인 소울메이트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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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5일 토요일

2010/09/23 명동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결심하고 내 다른 대학교 동기이며 지금은 어엿한 직업군인 진용이와 명동에서 보기로 약속을 하고 서둘러 집을 나서서 하늘을 보니 내마음을 알아 주시는지 날씨가 뭉게구름만 둥실 떠가고 서늘한 바람이 나를 안아주었다 그렇게 들뜬 기분으로 진용이를 만나 명동을 하염없이 만끽하고 있는대 카메라든 우리보다 더 연륜이 묻어나는 누나들이 다가와 나에게 인터뷰 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나는 흥쾌히 그렇게 한다고 응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추석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써보라는 말에 아 그건 저도 힘들어요 튕기면서도 머릿속 컴퓨터는 재빠르게 돌이가고 있었다. 그러다 시작하는 말에 할말이 없다고 내뱉었는데 누나들께서 감사하다고 말씀 들이라는 말에 짤막하게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함께 나중에 효도 할게요 이렇게 말을 마쳤다. 처음이라 살짝 떨리면서도 즐거운 명동 나들이였다. 앞으로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좀더 자신감있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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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4일 화요일

2010/09/15 인천공항

처음으로 혼자 인천공항을 찾게되었다. 오는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쉬지도 못했지만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손님을 모셔와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어서 혼자라도 오게 되었다. 막상 공항에 당도했는데 "이런 너무 일찍 와버렸네-.- 뭐 늦게 온거 보다는 일찍도착해서 기다리는것이 몸은 좀 피곤할지 몰라도 마음은 가볍지 후훗 "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마땅히 할만한게 없었는데 내가 공항에 같이 가져온 노트북이 이렇게 방갑게 느껴질줄은 몰랐다. 그렇게 긴시간을 나의 놋붓이랑 시간을 보내며 인천공항 나들이? 인천공항 투어 수기를 줄여야겠다.Have a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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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2일 일요일

2010/09/12 스시부페



오늘 갑작스럽게 할머니께서 쓰러지셨다는 안좋은 얘기를 듣고 아침 일찍 부랴부랴 준비해서 할머니를 찾아뵙고 나서야 마음이 진정되었다. 진정되는 것도 잠시 배가 엄청 고파왔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친척이랑 학교 가기 전 무엇을 먹을까 돌아다니면서 고민하다가 무심코 받은 전단지를 보는 순간 아 여기다 생각이 들어 곧장 스시부페를 들어가 먹을 만큼 덜어서 한입 베어 먹는 순간 너무 맛있었다. 배가 찢어지게 고파서 그런지 더 그랬다. 그렇게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며 1시간동안 먹고 난 후 빵빵해진 배를 만지며 지하철을 타고 우리 만남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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