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2일 일요일

2010/09/12 스시부페



오늘 갑작스럽게 할머니께서 쓰러지셨다는 안좋은 얘기를 듣고 아침 일찍 부랴부랴 준비해서 할머니를 찾아뵙고 나서야 마음이 진정되었다. 진정되는 것도 잠시 배가 엄청 고파왔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친척이랑 학교 가기 전 무엇을 먹을까 돌아다니면서 고민하다가 무심코 받은 전단지를 보는 순간 아 여기다 생각이 들어 곧장 스시부페를 들어가 먹을 만큼 덜어서 한입 베어 먹는 순간 너무 맛있었다. 배가 찢어지게 고파서 그런지 더 그랬다. 그렇게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며 1시간동안 먹고 난 후 빵빵해진 배를 만지며 지하철을 타고 우리 만남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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